《환율전망》 ‘달러-엔화 ’ 시세가 137엔대를 넘어 상승하려면…

어제 외한 시장에서는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율이 4%를 재차 돌파하면서 대부분의 종목에서 강달러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달러-엔화’(USD-JPY) 환율도 뉴욕장에서 한때 137.09엔까지 오르는 국면이 있었네요.

다만, 137엔대 초반에 자리잡은 200일 이동평균선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면서, 수차례에 걸친 집요한 돌파 시도는 모조리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오늘도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어제 고점(137.08)을 뚫어 내기는 힘들겠지만, 조만간 아래와 같은 재료가 준비된다면, 200일선이 돌파되면서 또한차례 큰 파동의 상승 추세가 나올 가능성도 있겠죠.

즉, 이러한 펀더멘탈이 어느 정도 받쳐주느냐가 달러-엔의 중장기적 방향성을 결정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특별한 재료가 없을 때는, 대부분의 경우 주문 물량 밸런스와 차트분석 대로 움직이겠지만 말이죠.

• 다음 주 예정된 미국 의회 증언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할 것.
• 미 2월 고용통계 지표 결과가 좀 더 양호한 결과로 나타날 것.
•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 임기 마지막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기조가 ‘현상 유지’로 발표될 것.

멘탈관리가 안 되면  자금관리도 안 되니, 제아무리 훌륭한 매매기법을 알고 있어도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소중한 종잣돈을 ‘순간의 욕망’으로 날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투자(매매)는 자기 책임 하에 신중하게 시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