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분석 & 환율전망》 갈팡질팡하는 유럽 중앙은행(ECB)의 금융정책

어제 ‘유로-달러’(EUR-USD) 환율시세 종가는 1.0772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0.0045달러(45핍) 상승했습니다.

라가르드 유럽 중앙 은행(ECB) 총재가 유럽 의회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한 점이 유로화 매수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임금 상승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인플레이션 요인이 되고 있다. 물가상승율이 2%를 향하고 있다는 증거는 아직 불충분하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조속한 결단은 피하고 싶다.

즉, 과거 발언과는 달리 이번에는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지를 돌려 말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게다가, 오늘밤(한국시각 12시 ) 만기를 맞이하는 뉴욕 통화옵션 물량의 주요 행사가격이 1.0800인 점도 “유달” 환율에서 숏커버링이 우세를 점한 원인이었습니다.

또한, 뉴욕 시간대에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들이 대부분 예상보다 안 좋게 나온 점도 유로화 매수의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달러-엔화’(USD-JPY) 환율시세 종가는 149.93엔으로 전 영업일 대비 65핍 하락한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미-일간의 현격한 금리차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여전히 하단에서는 눌림목 매수를 노리고 있는 세력들이 많은 상황이며 어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2월 미국 뉴욕 연방은행 제조업 경기지수’와 ‘신규 실업보험 신청건수’ 등이 예상보다 양호한 수치로 발표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달러화 매수(엔화 매도)에 힘이 실린 것이죠.

또한, 미국 장기금리의 하락폭이 제한적이었던 부분도 ‘달엔’ 환율에 있어서는 방어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FX 무료리딩 추천가 (달러-엔화, 유로-달러)

‘눌림목’ 또는 ‘되돌림’ 포인트를 포착하여 진입하는 전략인 만큼, 아쉽게 체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긴 하지만… 체결만 되면 ‘손실’보다 이익 실현 확률이 높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무작정 따라하는 리딩 서비스에 저항감이 있다면, 방향성 만이라도 참고해 보세요. ^^

지정가 주문 셋팅 후에 체결(진입)이 안 되는 상황이 뉴욕장 후반(한국 시각 새벽 3시 전후)까지 계속된다면 아쉬운 마음은 접고 취소하는 게 정답입니다! 찬스는 매일 같이 찾아오기 마련이니까요.

*추천가 입력시각：24년 02월 16일 (15시 15분)

기본적으로 《개미FX》의 환율전망 무료리딩 종목은 메이저 통화쌍 2종목 ~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이지만, 외환시장 상황에 따라서는 금(골드), 크루드오일(원유), 암호화폐(비트코인), 주가지수(나스닥, 항셍, S&P 500) 관련 종목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16:00 영국 근원 소매판매 (MoM) (1월)
• 16:00 영국 소매판매 (MoM) (1월)
• 16:00 EU 프랑스 소비자물가지수 (MoM) (1월)
• 16:00 EU 프랑스 유로존조화물가지수 (MoM) (1월)
• 17:45 EU 유럽중앙은행(ECB) 슈나벨의 연설
• 22:30 미국 건축승인건수 (1월)
• 22:30 미국 근원 생산자물가지수 (MoM) (1월)
• 22:30 미국 주택착공건수 (MoM) (1월)
• 22:30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MoM) (1월)
• 22:30 캐나다 해외주식구매 (12월)
• 22:30 캐나다 도매판매 (MoM) (12월)

위 경제지표는 ‘인베스팅 닷컴’의 자료(경제캘린더)입니다.

노란 줄이 ‘최중요’ 지표(별 3개)이며, 마크가 안 되어 있는 것은 《별 2개》짜리 지표입니다. 메이저 통화쌍과의 관련성이 떨어지는 지표 및 《별 1개》짜리 지표는 기재하지 않습니다.

실시간 호가창 데이터

‘달러-엔’(USD-JPY)과 ‘유로-달러’(EUR-USD) 종목의 호가창 데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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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관리가 안 되면  자금 관리도 안 되니, 제아무리 훌륭한 데이터나 기발한 매매기법을 알고 있다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소중한 종잣돈을 ‘순간의 욕망’으로 날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투자(매매)는 자기 책임 하에 신중하게 시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