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리딩》 유로-달러의 ‘찐바닥’은 어디인가?

최근 유럽의 에너지 공급 위기가 국내 뉴스에서도 종종 보도되고 있는데요, 세계에서 유일한 연방 제국인 영국과 부자 나라 독일도 예외는 아닌 것 같네요. 상황이 이쯤 되면 유럽연합의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죠.

그렇다면 유로-달러 환율의 진짜 바닥권은 어디 쯤일까요?

미국 대통령도 알 수 없는 환율에 대해서 이와 같은 예상을 하는 것 자체가 좀 바보스러운 짓이긴 하지만, 그래도 저의 개인 적인 견해가 듣고 싶은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0.9377 부근이 되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몇 가지만 추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02년 유로-달러의 대세 상승 추세가 시작되기 전의 고점이 0.9380이었다.

-차트분석에서 최후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피벗 지표(먼스리)의 ‘3차 저항선’이 0.9377이다.

-장기적 추세전환은 복수의 통화쌍 종목에서 비슷한 시기에 일어나기 마련인데, 달러-엔 또는 비트코인 같은 종목-들의 차트에서도 유로-달러 0.9377에 해당하는 수준이 각각 고점과 저점이 될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

물론, 저의 예상이 적중한다 하더라도, 0.9377에 도달하기 까지는 수 없이 많은 흔들기와, 혼조세가 나타날 터이니 한큐에 먹으려는 ‘대박 욕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멘탈관리가 안 되면  자금관리도 안 되니, 제아무리 훌륭한 매매기법을 알고 있어도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소중한 종잣돈을 ‘순간의 욕망’으로 날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투자(매매)는 자기 책임 하에 신중하게 시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