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리딩》 ‘달러-엔’의 올해 상승률은 1973년 이후 최대치!

지난 주 달러엔은 예상대로 145엔 부근에서 깊숙한 하락 조정이 발생했습니다.

‘라운드 넘버’이자 심리적 가격대였던 145.00에는 녹다운 옵션(배리어 옵션)이 설정되어 있었던 점도 가격을 크게 하락시킨 요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금요일에 141엔대 중반까지 급락한 후에는 또다시 상승 기류로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네요.

일본 주요 인사들의 잇따른 구두 개입이 있긴 했었지만, 미-일간 금리 차이와 금융 정책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기 때문에, 기존의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죠.

참고로, 올해 ‘달러-엔화’(USD-JPY) 환율의 상승률은 변동 환율제가 도입된 1973년 이후 최대치라고 하네요.

만약, 조만간 145.00의 배리어 옵션이 상방으로 명확히 뚫린다면, 다음 목표치는 월봉 차트 전고점이자 98년 금융위기 직후의 최고점이었던 147.60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엘리엇 파동’으로 분석해 봐도 150엔 부근까지는 상승할 여력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세심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반면, ‘유로-달러’의 환율은 유럽의 경기둔화, 에너지 리스크 등으로 인해 달러엔 시세와는 반대의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언제나 그렇긴 하지만)

멘탈관리가 안 되면  자금관리도 안 되니, 제아무리 훌륭한 매매기법을 알고 있어도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소중한 종잣돈을 ‘순간의 욕망’으로 날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투자(매매)는 자기 책임 하에 신중하게 시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