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리딩》‘코스닥’은 400 사수가 관건! (500 아님)

오늘은 오랜만에 코스닥 시세에 대해 언급해 보겠습니다. 물론 저는 주식 거래와 같은 불공정한 금융 트레이딩은 결코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플레이를 해 봤자 내 힘만 빠지고 이길 확률은 줄어드니)

그래도, 지수 거래는 개별 주식 종목보다는 차트 분석이 잘 들어맞는 편이고 환율 시세와도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으니 저도 가끔은 체크하고 있죠.

뉴스에서 700선이 붕괴됐다 하면서 난리법석을 떨길래 간만에 코스닥 차트를 열어 봤더니… 별일 없던데요? ㅎ

이번 주 들어 일봉 차트에서 드디어 전저점이 깨지면서 하락 추세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주봉 차트 전저점(코로나 쇼크 직후 최저점)까지는 꽤 여유가 있고, 현재 가격은 2009년 금융위기 때의 최저점과 비교해도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니 말이죠.

중장기적 추세는 결국 주봉 차트 또는 월봉 차트의 전저점 부근까지 수렴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니 때문에, 지금이 코스닥 시세의 바닥권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네요.

게다가 펀더멘탈도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니니 추가 하락은 피할 수 없겠죠?

만약 제가 코스닥 거래를 한다면, 500 전후 수준까지 기다렸다가 1차 매수 400선에서 2차 매수를 해볼 것 같은 느낌이네요.

멘탈관리가 안 되면  자금관리도 안 되니, 제아무리 훌륭한 매매기법을 알고 있어도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소중한 종잣돈을 ‘순간의 욕망’으로 날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투자(매매)는 자기 책임 하에 신중하게 시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