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는 전 종목의 기본 매매전략 (방향성) 이 거의 완벽하게 적중했는데요, 호주 달러 관련 종목 외에는 진입에 실패하면서 약 100핍의 수익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만약, 이런 날 전 종목 진입에 성공했다면…그야말로 5타수 5안타 5타점 「사이클링히트」 같은 대박 느낌이 나왔을 텐데, 뭔가 대어를 놓쳐버린 느낌이 조금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100핍 자체도 큰 수익이긴 하지만, 인간의 욕심에는 끝이 없다는 게 함정)
파국으로 치닫는 영국과 유럽…그리고 파운드화의 운명
어제 외환시장에서는 「파운드화」를 중심으로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불거진 하루였다.
다른 통화쌍보다 약 두배나 큰 변동폭을 보이면서 폭락장이 나온 것인데, 이는 최근에 천정권에서 고점을 찍고 하락세에 힘이 실리던 상황을 생각해보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다만, 139엔대 중반의 1차 지지선과 137엔대 후반의 2차 지지선이 하루만에 힘없이 무너진 점에 대해서는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캔들봉 차트상의 기술적 분석으로만 본다면, 지지를 받을 확률이 매우 높은 가격대였음에도 불구하고 간단히 뚫려버린 데에는 나름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이번에는 최근 영국 존슨 총리의 발언이 하락 추세에 동기 부여를 한 셈인데, 어제는 올라프숄츠 독일 재무상이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하면서 파운드화의 약세에 기름을 부어버린 것이다.
「요새 런던으로부터 오는 시그널은 보면, 순조로운 브렉시트 합의를 기대를 할 수 없다.」
「분명한 것은, 무질서한 브렉시트가 유럽에도 좋지 않겠지만, 영국과 영국 시민에게는 재앙이 될 것이다.」
오후 6시 경, 이러한 내용이 보도되면서 파운드화의 급락이 나타난 것인데, 결국 오늘 이른 아침에는 137.05까지 하락하면서 하단에 있던 손절물량들을 싹슬이하고 현재는 횡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여전히, 136.80 수준에는 적지 않은 손절주문 물량이 출회되고 있음으로, 한 번 더 추가 하락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단, 현 수준은 바닥권에서 꼬리형 캔들이 출현해 있고, 어제 폭락이 나왔던 만큼, 상단의 손절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50핍~100핍 정도의 숏커버링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존슨 총리 자신도 내달 중순 (10월 15일) 까지 유럽연합과의 협상에서 진전이 없으면 브랙시트 관련 교섭을 완전히 포기한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만약 「합의 없는 이행 기간 종료」가 현실화 된다면 파운드화의 대폭락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감염 재확산 우려 속에서, 이와 같은 영국과 유로존의 혼란까지 더해지면서 금융시장 역시 불안정한 시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파운드화의 약세가 유로-달러의 동반하락까지 이끌어 낼지, 아니면 3차 지지선 (136엔대 중반) 까지 가지 않고 반등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23:00 캐나다 기준 (정책) 금리
25:00 러시아 국내총생산 GDP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달러-엔, 파운드-엔화, 유로-달러, 호주달러-엔화
《매수》 추천 : 없음
【USD/JPY】추천 전략
매도
진입가: 106.100
익절가: 105.600
손절가: 106.400
105.600–106.250
【EUR/USD】추천 전략
매도
진입가: 1.18000
익절가: 1.17250
손절가: 1.18300
1.17150–1.18050
【GBP/JPY】추천 전략
매도
진입가: 137.700
익절가: 136.900
손절가: 138.100
136.900–137.850
【AUD/JPY】추천 전략
매도
진입가: 76.700
익절가: 76.000
손절가: 77.000
75.900–7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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