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환투자 고급정보 <개미FX>의 마진PD입니다.
어제는 뉴욕 개장 직후 낌새가 안 좋았던 이유로 달러-엔 매수 주문을 취소하려 했으나, 순간적으로 자기합리화를 해버릿 탓에 결국은 ‘타임아웃’ 손절(30핍) 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가면 지정가 주문을 해지하고 진입가를 다시 짜는 것이 저의 원칙이기도 한데요, 이번 달에는 아직 손실이 없었기에 나도 모르게 객기를 부리고 말았습니다.
저도 인간인지라 가끔은 이런 실책을 범하곤 하지만, 앞으로는 ‘낌새’가 오면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순발력을 좀 더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외환시장 및 오늘의 매매 전략
어젯밤 NY시장에서는 신규 주택 판매 건수가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하단 돌파를 시도하던 달러-엔 시세가 반등세로 돌아섰다.
그 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발언하면서 달러-엔은 한때 107.88 까지 반등하며 전고점을 돌파하는듯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107엔대 후반의 매도벽을 뚫기에에는 역부족이였다.
NY 다우를 포함한 3대 지수는 상승마감을 했고, 오늘 아침 그 흐름을 이어받은 닛케이 지수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오늘과 내일은 3사분기 결산을 맞이한 일본 기업들의 이익 확정 매도가 적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108엔 대 전반에는 또 다시 기업 네고물량 중심의 매도벽이 형성되고 있으므로, 이수준을 쉽게 돌파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결산일이 다가오면 달러엔 시세는 주가 동향을 민감하게 반영하면서 전개되는 경향이 있는데, 오늘 역시 어제의 상승세가 주춤거리고 있는 만큼, 신경질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오늘은 22시에 예정되어 있는 드라기 ECB 총재의 강연 내용과, 트럼프 대통령 탄핵 관련 보도 등을 체크하면서 트레이딩에 임할 것을 추천한다. (차트, 호가창 체크는 필수)
FX마진 추천가 리딩 (달러, 유로, 파운드, 호주달러, 엔화)
달러-엔을 제외한, 유로-달러, 파운드-엔, 오지엔, 키위엔 모두 되돌림 매도 타이밍을 찾아가면서 대응해 보려고 한다.
매수
진입가: 107.55
익절가: 107.85
손절가: 107.20
107.50–108.00
매도
진입가: 1.0990
익절가: 1.0940
손절가: 1.1040
1.0925–1.1030
매도
진입가: 133.50
익절가: 132.80
손절가: 134.10
132.50-133.90
매도
진입가: 73.100
익절가: 72.50
손절가: 73.45
72.40–7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