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오늘은 금융 트레이딩 초심자 분들을 위해 ‘숏커버링’ (Short Covering) 이란 용어를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주식, 외환, 채권, 선물, 비트코인 같은 금융 투기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로, 매도한 물량을 다시 사는 ‘환매수’를 영어로 ‘숏커버링’이라고 합니다.
주가나 환율 같은 금융 지수, 금이나 오일 같은 상품 시세가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한 기관 투자자 (큰손 트레이더) 들이 매도 포지션으로 시장에 진입 한 후 실제로 시세가 급락하게 되면 매도가 매도를 부르면서 시세는 더욱 하락하게 됩니다.
개미들을 포함한 기존 매수 세력들이 손절을 하면서 매도 주문이 늘어나게 되고, 이것을 보며 추가적인 하락을 노리며 신규로 진입하는 ‘매도 세력’이 늘어나기 때문에 하락시에는 무서운 속도로 가격이 떨어지게 되어 있는 것이죠.
하지만 어느 정도 (장기 차트로 전 저점 수준 등) 까지 가격이 하락하게 되면, 기존의 매도 포지션을 청산 (반대매매) 해서 시세 차익을 챙기려는 세력들이 반드시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이들이 청산만 하고 물러날 때는 과한 숏커버링은 발생하지 않지만, 어제 미국 증시처럼 시세가 떨어질 때로 떨어진 상황에서는 이들의 막대한 이익실현 (청산) 으로 반등의 조짐을 보인 시장에 신규 매수 세력들이 대거 가세하기 때문에 뜨거운 숏커버링이 나타나게 되는 거죠.
어제 뉴욕 증시에 불어 닥친 미친듯한 급반등은 1933년 이후 87년 만의 기록 갱신이라고 하는데요… 일생에 한번 볼까 말까한 기록적인 숏커버링과 혼조세를 동시에 보면서, 투자 마인드를 다시 한번 가다듬게 되는 요즘입니다.
어제 미국증시와 미친 숏커버링
어제는 세계 금융시장이 그제와는 반대로 급반등에 성공하며 기록적인 ‘숏커버링’이 작렬했다.
선진 각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트럼프 행정부의 2조 달러 돈풀기 정책 등) 이 드디어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인데, 달러-엔화 환율시세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아시아 시장 중반부터 반등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유럽 시간의 혼조세를 거치며 새벽 4시 반 경에는 전고점을 살짝 돌파했고 결국 111.71까지 솟아 올랐다.
하지만 역시나 전고점 돌파는 속임수에 불과했고, 현재는 또다시 111.20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여전히 불안정한 혼조세 시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트리키한 속임수 시세는, 혼조세 발생시 어김없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렇다면 오늘의 외환시장은 어느쪽으로 흘러갈까? 과연 어제와 같은 숏커버링이 또다시 재현될 것인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본주의 시스템의 붕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선진국들의 역사적인 경기부양책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는 덕분에, 오늘도 대부분의 종목은 혼조세를 타면서 동시에 강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즉, 일시적인 급락이 발생하면 곧바로 숏커버링이 나올 것이라는 뜻이다.
달러-엔화의 경우, 유럽 개장 이후 숏포지션이 쌓이면서 매도세력들이 감기게 된다면, 오늘도 뉴욕장에서는 어제 고가를 갱신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로, 어제 미국 증시는 숏커버링의 진수를 보여준 하루였다. 다우존스 지수의 상승폭은 +2112.98 달러로, 상승폭으로 치면 +11.36%이라는 어마무시한 수치를 기록했다. (1933년 세계 대공황 이후 최고치)
FX마진 추천가 리딩 (달러-엔 외 7통화)
달러-엔화 , 호주달러-엔화, 뉴질랜드달러-엔화, 유로-엔화, 호주달러-미국달러, 유로-달러, 파운드-달러 모두 관망>.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여전히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는 이유로, 3월 말까지는 관망 기법으로 대응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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