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환투자 고급정보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는 유로달러 시세 전망이 완전히 빗나가면서 자정 넘어 손절을 당하고 말았는데요, 다행히도 파운드엔화 등의 종목에서 수익이 나면서 거의 본전치기로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헷지 거래」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럴 때는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투자격언이 생각나곤 하네요.
그럼 오늘은, 「통화옵션」에 대해서 어제 부족했던 설명들을 조금 보충해 보겠습니다.
통화옵션과 외환시장, 「마그넷 효과」란?
어제 달러-엔화 환율시세는 예상대로 통화옵션 물량으로 인한 「마그넷 효과」가 나타나면서 만기시각 전까지는 107.50을 사이에두고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뉴욕 만기타임 (한국시간 11시) 을 지나면서, 더이상 풋옵션 구매자들이 매수 포지션을 잡을 이유가 없어졌기에, 자정을 넘어서는 결국 107.20까지 하락하는 국면이 있었다.
그러나, 사실은 오늘밤에도 107.40-55 (옵션행사 가격) 에 만기를 맞이하는 옵션물량이 약 12억 달러 규모로 대기하고 있었던 탓에, 더 이상의 추가 하락은 없었다.
참고로,「마그넷 효과」란 현재 가격(시세) 이 옵션행사 가격 쪽으로 수렴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는 옵션물량이 최소 10억 달러 이상 주문된 가격대에서 나타나곤 한다.
따라서 오늘도 107.70- 107.00 사이에서 옵션관련 주문이 달러-엔 시장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호가창에도 이러한 상황이 여실히 반영되고 있다.
단, 이 호가창은 모 FX마진거래 브로커가 제공하는 데이터이므로 개미들의 주문만 표시된다. 따라서, 기관이나 외국인 (큰손) 들의 물량을 보려면 「CLS그룹」 같은 글로벌 금융데이터, 솔루션 판매 회사들이 제공하는 고액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저 데이터만 봐도 개미들의 손절물량이 어디에 모여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덕분에, 개미들의 「통수」를 치는 습성이 강한 큰손 투자자들의 움짐임을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 있다.
일본의 어느 정보통에 의하면, 106엔대 후반에서 106.80에 걸쳐 일본 기관투자가들의 적지 않은 매수물량이 대기를 타고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과연 107.00 수준에서 지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요주의 지표는 없음
FX 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없음
매수> 추천 : 유로-달러, 호주달러-엔화, 파운드-엔화, 달러-엔
매수
진입가: 107.150
익절가: 107.450
손절가: 106.850
106.850–107.550
매수
진입가: 1.13200
익절가: 1.13900
손절가: 1.12700
1.13050–1.13800
매수
진입가: 134.800
익절가: 135.800
손절가: 134.400
134.650–135.700
매수
진입가: 74.700
익절가: 75.250
손절가: 74.300
74.500– 75.300